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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오는 11일부터 주말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15일), 부처님 오신 날(30일) 등 총 8일 간 휴무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한 달 간 휴무를 진행한 뒤 업황 등을 고려해 휴무 연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11일 사실상 항공이 운항이 거의 중단된 김포공항 면세점 휴점에 들어갔고 지난 22일에는 김해공항점마저 문을 닫아 아직까지 재개장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 또한 김포공항점과 제주공항점 휴점에 들어갔다. 제주점 또한 4월 한 달 간 법정공휴일에 문을 닫을 예정이며, HDC신라면세점 역시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휴점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