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코스닥 실적]흑자기업 71%, 컴투스 1065억 '1위'

  • 등록 2016-08-17 오후 12:15:18

    수정 2016-08-17 오후 4:55:12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7곳 이상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적자전환 기업이 흑자전환 기업보다 다소 많았다. 컴투스(078340)는 영업이익 1065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941개사 중 상반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곳은 669개(71.09%)로 집계됐다. 적자 기업은 272개로 28.91%였다. 560개(59.51%)가 흑자를 지속했고 149개(15.84%)는 적자에 머물렀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곳은 109개(11.58%), 적자전환 기업은 123개(13.07%)였다.

개별 기업별로는 컴투스가 전년 동기보다 43.18% 증가한 106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068270)(1006억원)과 CJ오쇼핑(035760)(686억원)과 동원개발(013120)(618억원), GS홈쇼핑(028150)(594억원) 등이 5위권을 형성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팩키지(037230)(5072.71%)였으며 KT서브마린(060370)(2463.05%), 신라에스지(025870)(2139.19%), 코오롱생명과학(102940)(1655.17%), 한솔신텍(099660)(1529.29%) 등의 순이었다.

영업손실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이엘케이(094190)(-311억원)로 집계됐고 인터플렉스(051370)(-265억원), 제넥신(095700)(-128억원), 하나마이크론(067310)(-118억원), 케이엠더블유(032500)(-100억원) 등도 손실폭도 컸다. SBI인베스트먼트(019550)는 영업이익 감소율이 99.14%에 달했으며 파크시스템스(140860)(-98.68%), 에머슨퍼시픽(025980)(-97.82%), 피제이메탈(128660)(-97.29%), 씨티씨바이오(060590)(-96.3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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