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941개사 중 상반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곳은 669개(71.09%)로 집계됐다. 적자 기업은 272개로 28.91%였다. 560개(59.51%)가 흑자를 지속했고 149개(15.84%)는 적자에 머물렀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곳은 109개(11.58%), 적자전환 기업은 123개(13.07%)였다.
영업손실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이엘케이(094190)(-311억원)로 집계됐고 인터플렉스(051370)(-265억원), 제넥신(095700)(-128억원), 하나마이크론(067310)(-118억원), 케이엠더블유(032500)(-100억원) 등도 손실폭도 컸다. SBI인베스트먼트(019550)는 영업이익 감소율이 99.14%에 달했으며 파크시스템스(140860)(-98.68%), 에머슨퍼시픽(025980)(-97.82%), 피제이메탈(128660)(-97.29%), 씨티씨바이오(060590)(-96.33%)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