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진보당은 29일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당선자들의 만장일치로 윤종오 당선인을 차기 원내대표 선출했다. 임기는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시작한다.
|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진보당 당선자 총회에서 윤종오 당선인이 다른 당선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진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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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당선자들은 윤 당선인이 재선의원으로 의정 활동 경험과 노동 및 민생 의제 전문성, 윤석열 정권에 맞서 원내외 야권의 단결과 연대를 강화하는데 적임자라는 점에서 모두 동의했다.
윤 당선인은 “원내 유일 진보정당 원내대표로 어깨가 무겁다”면서 “국민들이 진보정치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섬김과 진심의 진보정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종오, 전종덕, 정혜경 당선자는 다음 달 2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당선자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