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다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경기도 유동인구 분포’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상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도내 유동인구의 시간대별, 요일별, 성·연령별 특징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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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단위 면적당 연간 유동인구는 2019년 920명에서 2022년 1206명으로 증가했고, 상반기(1·2분기)에 비해 하반기(3·4분기)에 유동인구가 더 많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점차 늘어 오후 6시~9시에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 유동인구는 전체 연령층에서 경기도 외곽의 지역에서는 남성 유동인구 비율이 높고, 경기도 내부의 지역에서는 여성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신 경상원장은 “상권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 중 하나가 유동인구인 만큼 각 시·군별로 시간, 요일, 연령별로 면밀히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권분석과 창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