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저출산 극복’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전남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나주시와 협업해서 진행됐다.
|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맞아 사학연금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사학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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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이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이 날은 임산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여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따라 제정된 날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립합창단 태교 음악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소년·소녀 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홍보부스, 이벤트 부스, 포토존을 운영했다.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사학연금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임산부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