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 자가면역질환 제주 순회 강연

자율신경면역계 균형 깨져 유발 … 시아플렉스·유파플렉스·콜라플렉스 3중 요법 소개
  • 등록 2020-09-18 오후 3:24:10

    수정 2020-09-18 오후 3:24:1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학회장 백경신 약학박사·약사)가 지난 13일 제주시 약사회관 대강의장에서‘자가면역질환의 완치법과 호전반응의 대처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의학박사·약사)는 “인체는 역할이 다른 장기와 조직들이 커뮤니케이션하며 공생하는데 이를 연결해주는 회로가 자율신경면역계로 균형을 잃어 교란되면 자가면역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장 대표는 “본래 장기나 기관은 통제받지 않고 각기 따로 노는 속성을 갖는데 면역계의 균형이 깨지면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천식, 류마티스질환, 쇼그렌증후군, 궤양성대장염, 베체트병, 섬유근육통, 강직성척추염 등 자가면역질환이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바이러스, 항암 작용을 하는 면역세포(Th1)를 촉진하고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을 초래하는 면역세포(Th2)을 억제하면 염증을 억제하고 자가면역질환을 치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현재 합성약은 일시적인 증상억제 효과를 가져오는 데 그치고 있으며, 오히려 자율신경계와 면역계를 교란하고 만성질환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며 “처방약에 망가진 세포막과 유전자를 회복하는 것만이 만성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고민·불안·과로·불면 등 스트레스와 합성약, 유해합성물질, 식품첨가물, 화장품, 미세먼지 등 독성물질이 세포막,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콜라겐조직을 손상시켜 만성질환과 암을 발생시킨다”며 “세포교정영양요법을 적용하면 망가진 유전자를 바로잡아 근본적인 치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강연에서 장봉근 약사는 “세포교정영양요법 적용시 나타나는 통증, 부종, 발열과 같은 다양한 명현반응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른 대사능력과 체질에 따른 것”이라며 청열약(淸熱藥)인 화평원(火平元)를 통해 면역활동을 하향 조절해 호전반응을 조절하는 대체요법을 소개했다.

제이비케이랩은 만성질환에 ‘시아플렉스’의 강력한 해독 항산화 및 초유전자 작용, ‘유파플렉스’의 세포막 재생, ‘콜라플렉스’의 결합조직 재생 등을 활용하는 기본요법을 전파하고 있다.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는 2010년 김형민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주축이 돼 설립한 후마니타스의학회(Association of Humanitas Medicine)가 2019년 1월 지금의 명칭으로 바뀐 것이다. 백경신 학회장을 비롯한 32명이 참여하는 학술위원회, 세계 40여개국 약 400명의 편집(자문)위원회와 사무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학회는 2011년 11월 국제학술지 TANG(Humanitas Medicine) 저널 1권 1호 창간을 시작으로 매년 4회(2월, 5월, 8월, 11월) 온라인저널을 정기 발행하고 있다. 2020년 8월 최근호까지 포함해 총 10권 36호 252편의 논문을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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