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더바디샵은 6일 더바디샵 홍대점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한 가운데 '여름철 민감하고 지친 두피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법'을 주제로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지용 아내'이자 '승재엄마'로 유명한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가 참석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허 교수는 여름철 건강한 두피관리 팁을 제안했으며 특히 두피케어에 좋은 식재료로 '생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허 교수는 "여름철에는 미세먼지와 노폐물, 땀, 피지 등 비듬을 생성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많은 계절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얼굴 세안제를 꼼꼼히 고르듯이 샴푸를 선택할 때도 계절적 요인, 개인의 두피상태 등을 고려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여름철 두피에 좋은 식재료로는 생강을 꼽았다. 비듬과 각질,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켜 주며 혈액순환 촉진, 균 활동 억제, 염증 진정 등 효과가 있어 청결하고 깨끗한 두피로 가꿔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머릿결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는 단백질 섭취를 권장했다. 허 교수는 "단백질을 섭취하면 모발 속 케라틴을 생성시켜 머리카락이 굵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식사 시 콩류나 계란, 생선, 우유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 주최인 더바디샵은 뷰티클래스 주제에 맞춰 참석자들에게 '진저샴푸'를 선물로 증정했다. 탈모로부터 건강한 두피를 완성해주는 두피 케어용 샴푸로 전세계 5초에 1개씩 팔리는 베스트 셀러다.
더바디샵 관계자는 "여름에는 후덥지근한 날씨와 높은 자외선 지수 때문에 모근 피부가 쉽게 민감해지고 탈모를 유발한다"며 "허양임 교수와 함께한 오늘 자리를 통해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철, 더욱 스마트하고 프레시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