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속 인기..‘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분양

  • 등록 2016-06-28 오후 2:03:49

    수정 2016-06-28 오후 2:03:4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세난으로 인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거주 선호도가 높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 지상 20층 규모로 지상 1층~3층에는 상업시설이, 4층~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조감도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오피스텔 평면을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거실과 함께 별도의 방(1~2룸)을 갖춘 타입이 전체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용 23㎡는 가로 3.5m 너비의 확장형 원룸으로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며, 거실·주방·방 1개로 구성된 전용 30㎡은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적합하다. 전용 43㎡의 경우 주방·거실·방 2개를 갖추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소형아파트 대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4층 오피스텔 38실에는 상가 상층부를 활용한 테라스가 제공된다.

오피스텔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에는 입주자를 위한 옥상 정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갖추게 될 예정이며 200만 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통여건도 좋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중심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16-1번지에서 운영중이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수도권 소형 아파트가 부족해 전세난과 청약경쟁이 심해지자 오피스텔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덜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구입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투자자들 또한 수요가 늘어나자 인기가 검증된 지역의 오피스텔을 선점하고 있어 한동안 수도권 오피스텔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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