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랭 드 보통 |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불안’,‘여행의 기술’ 등의 책으로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프랑스 작가 알랭 드 보통이 다음달 방한해 특강을 한다.
‘인생학교 서울’은 보통이 내달 3일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보통은 이번 강의에서 최인아 전 제일기획부사장, 이영미 전 펭귄클래식코리아 대표, 박지호 아레나옴므플러스 편집장 등이 토크쇼를 열어 사회생활에 관련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특강의 주제는 보통이 직접 골랐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난 보통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2008년 영국 런던에 세운 ‘인생학교’의 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특별 강연은 프랑스 파리, 터키 이스탄불, 벨기에 앤트워프 등에 이어 서울에 10번째 ‘인생 학교’가 세워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유료다. 문의 070-4940-6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