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이날 오전 북측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구조된 인원들의 전원 송환을 주장하면서 이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측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어 “북한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측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2명에 대한 송환 절차에 조속히 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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