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2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4.78포인트, 1.25% 상승한 1만1704.73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각각 1.28%, 1.41% 상승 중이다.
개장전부터 차례로 나온 경제지표들은 희비가 엇갈렸지만, 지난달 미국 제조업주문이 전월대비 2.4% 증가했다는 소식이 큰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8월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가 56.5로 21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53.3을 웃돌았고,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의 8월중 민간고용이 9만1000명 증가에 그쳤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고용 부양조치 기대로 악재가 상쇄됐다.
은행과 산업재가 업종중에서는 가장 강한 모습이다.
기술주 가운데서는 곧 새로운 태블릿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니가 0.68% 상승하고 있고 아마존닷컴과 휴렛 패커드가 각각 1%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