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후세인 정권 당시 첩보요원 채용

  • 등록 2003-09-04 오후 6:40:11

    수정 2003-09-04 오후 6:40:11

[edaily 공동락기자]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후세인 정권 당시 첩보활동을 담당했던 일부 요원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인근 시리아나 이란 등지에서 유입되는 게릴라 병력들을 막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후세인 정권 당시 첩보활동을 했던 요원들을 채용하고 있다. 미군은 그러나 이라크 민간인을 상대로 가혹 행위를 한 경험이 없는 인물들로 그 대상을 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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