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학교서 학생이 교무실 흉기 소동..피해는 없어

분당구 소재 중학교 재학생, 흉기들고 들어가
교사들 보는 가운데 자해하겠다고 발언
별다른 피해는 없어, 경찰 교사에게 학생 인계
  • 등록 2023-08-18 오후 5:26:02

    수정 2023-08-18 오후 5:26:02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성남시 분당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소동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18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께 분당구 소재 중학교에서 이 학교 재학생 A군이 흉기를 들고 교무실에 들어왔다는 112 신고가 교직원으로부터 접수됐다.

A군은 교무실 안에서 교사들이 있는 가운데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 자해를 하거나 교사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은 A군을 진정시켜 흉기를 내려놓도록 한 뒤 다른 교사들에게 A군을 인계했다.

이 사건으로 다치거나 위협받은 사람이 없어 경찰은 A군에 대해 별도로 입건 조치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A군은 소동 당시 친구간 다툼에 대한 상담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