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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7분쯤 고기를 먹는 영상에 ‘허버허버’라는 자막이 들어갔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최근 “허버허버 페미니스트 용어다”라고 지적했다.
‘허버허버’는 2018년 처음 등장했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은 남자친구가 음식을 급하게 먹는다며 ‘메기마냥 급하게 허버허버 먹는다’라고 글을 남겼다.
고기남자의 ‘허버허버’ 영상 캡처가 남초 커뮤니티에 퍼지며 남성 누리꾼들은 고기남자를 ‘남자 페미니스트’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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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절대 절대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당시 그게 그런 용어로 쓰인다는 건 꿈에도 생각 못했다. 앞으로 영상 제작에 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절대 페미니스트’가 아니란 말에 여초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뭘 또 절대 절대 페미니스트가 아니래”, “페미니스트를 욕처럼 생각한 거냐?”, “해명이 더 황당하다”, “여성 구독자들도 많을텐데...굳이 저렇게 해명할 필요가”, “남자 눈치만 보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