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0일 경북 영양군청에서 영양군 농촌마을회관에 전기레인지 80여대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왼쪽 네번째부터) 유수호 영양군 부군수,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 신응삼 서부2리 노인회장, 신선용 삼지2리 노인회장, 박명술 남영양 조합장이 마을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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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경북 영양군내 마을회관에 전기레인지 80여대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협력사업으로 올해부터 전국 농촌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전기레인지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총 400여대를 4개군에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 영양군에 지원되는 전달식은 전남 곡성군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은 “농촌지역의 경우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과 배달 등의 문제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전기레인지의 경우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가스와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아 건강한 조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매년 농가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과 2017년 가뭄피해 복구활동을 했으며, 작년에는 폭염피해 마을에 양수기를 지원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강원도 산불피해 농민들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 여름에도 영등포 쪽방촌 삼계탕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