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조사委 10명 선출안 본회의 통과···내년 1월1일 출범

  • 등록 2014-12-29 오후 3:39:33

    수정 2014-12-29 오후 3:39:33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위원 10명에 대한 선출안을 가결했다.

이날 가결된 선출안은 여야가 각각 5명씩 추천한 고영주·석동현·조대환·차기환·황전원(여당 추천), 권영빈·김서중·김진·류희인·최일숙(야당 추천) 등으로 모두 10명이다.

세월호특별조사위는 여야 각각 5명씩을 추천한 10명과 대법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가 각각 2명씩 4명, 가족대책위원회원회가 3인을 추천해 총 17명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가족대책위가 추천한 이석태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한 조사위가 내년 1월1일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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