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곽재선 KG 회장, 이데일리 회장 취임식 거행

  • 등록 2010-11-12 오후 6:48:52

    수정 2010-11-12 오후 6:58:57

[이데일리]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곽재선 KG 회장이 12일 취임식을 가졌다. 곽 회장은 이데일리 계열사인 제로인과 코리아본드웹의 회장을 겸하게 된다.
 

곽 회장(사진)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제로인·코리아본드웹 회장 취임식`에서 KG그룹의 기업이념을 소개하고 이데일리를 글로벌 미디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곽 회장은 "이데일리와 제로인, 코리아본드웹3사는 한국의 블룸버그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국내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뻗어가는 미디어가 되도록 회장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KG그룹은 지구사랑, 사람사랑이라는 이념으로 출범해 그동안 사회 곳곳에서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KG그룹이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기업이 되도록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KG케미칼 등 KG그룹 계열사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해 이데일리, 제로인, 코리아본드웹 대표 및 임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KG케미칼(001390)과 KG에코서비스코리아는 지난달 이데일리를 비롯해 펀드평가사 제로인, 채권정보제공사 코리아본드웹 등 금융정보 계열사를 거느린 지주사 골드파로스의 지분 88.53%를 취득했다.

곽 회장은 지난 2003년 법정관리 중인 비료업체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인수해 5년여만에 3,000억원대의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키워냈다. 
 
현재 KG케미칼을 비롯해 KG옐로우캡, KG에너지, KG에코서비스코리아, KG티지 등 친환경 농산물과 에너지, 유통, 물류, IT 등 사업 분야의 계열사로 구성된 KG그룹 체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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