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경찰이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37)를 스토킹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수사하고 있다.
| 래퍼 빈지노(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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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빈지노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6시쯤 서울 성북구에 있는 빈지노의 자택에 찾았다가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전에도 빈지노가 공동대표로 있는 서울 강남구의 아이앱스튜디오(IAB STUDIO) 사무실도 여러 차례 찾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빈지노는 지난 2009년 데뷔해 2인조 남성 힙합 듀오 재지팩트로 활동하며 그룹 에픽하이, 래퍼 도끼 등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는 패션 브랜드 아이앱스튜디오(IAB STUDIO)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