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설명회 시작 전 MBTI로 보는 자기분석과 진로탐색, 마음치유 등 대전고용복지+센터가 준비한 취업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어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 임소형 고용부 청년보좌역, 박정재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과 자립과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재 보좌역은 “자립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날의 경험과 방향을 후배들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보여주는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고용부는 대전광역시,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취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상시적인 협업체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지난해 12월 고용부와 복지부가 자립준비청년의 일을 통한 자립 지원을 위해 상시 협업체계를 갖추기로 한 후 일선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 노력으로 이룬 첫 번째 만남의 날 행사“라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고용복지+센터를 통해 자립지원전담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각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행사는 대구·경남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