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 어기고 몰래 영업…송파구 유흥주점서 19명 적발

송파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단속
"총 19명 적발…구청 통보 조치"
  • 등록 2021-07-20 오후 1:43:33

    수정 2021-07-20 오후 1:43:33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몰래 영업을 하던 송파구의 한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 송파경찰서는 19일 오후 10시쯤 송파구 방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 1명과 직원 3명, 손님 15명 등 총 19명을 감염병예방법(집합금지명령) 위반으로 적발했다.

경찰은 ‘유흥업소가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구청 주무관과 함께 출동해 현장을 적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적발된 19명의 명단을) 구청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돼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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