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사망 사례에 대한 피해조사반 13차 회의가 열고 중증 26건, 사망 25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해조사반에 따르면 신규 사망사례 25건의 평균 연령은 79.0세(범위 48~93세)였고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받은 백신은 화이자 21명, 아스트라제네카 4명이다.
피해조사반은 사망자의 추정사인에 대해 기저질환의 영향과 예방 접종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망사례 21건은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중증 사례 26건의 평균 연령은 68.2세(범위 28~95세)였고, 이 중 21명(80.8%)에서 고혈압과 당뇨,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었고, 접종 후 증상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6.3일(범위 0.1시간~29일)이었으며, 접종 받은 백신은 화이자 백신 16명, 아스트라제네카 10명이다.
보류된 사례 1건은 인지능력 저하 등 신경계 증상이 발생했으나 정확한 진단명 추정을 위해 자료 보완 후 재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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