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문고 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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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혜민스님의 신간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교보문고가 집계한 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1위,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9’가 2위에 올랐다. 기욤 뮈소의 ‘아가씨와 밤’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며 한국소설과 일본소설의 기세에 주춤했던 프랑스소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배우 하정우의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로서의 인지도뿐만 아니라 걷기를 통해 얻은 인생에 대한 성찰과 조언이 20~30대 독자들에게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시니어 독자들은 ‘백년을 살아보니’로 지나온 삶의 반성과 정리를 해 나가고 있다.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의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야나두 영어회화’ 등 인터넷강의로 유명한 교육업체의 영어회화 교재에 대한 관심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