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중계 호조, 아프리카TV 3분기 영업이익 52.1% 증가

  • 등록 2018-10-31 오전 10:52:00

    수정 2018-10-31 오전 10:52:00

△ 아프리카TV CI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067160)는 31일, 2018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에 아프리카TV는 매출 324억 원, 영업이익 74억 4,0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3분기보다 각각 31%, 52.1% 증가한 수치다. 이어서 당기순이익은 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6% 올랐다.

아프리카TV는 올해 3분기에 대해 아시안게임을 온라인 독점 중계하며 트래픽이 상승했고, 비즈니스 모델 성장과 더불어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됐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은 "4분기 내 케이블TV, IPTV로 플랫폼 확장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영상뿐만 아니라 팟캐스트와 소셜 트레이딩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자회사를 통해 콘텐츠 개발 및 영상편집 사업을 추진하며, e스포츠 제반 사업들을 강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 이프리카TV 2018 3분기 실적 (자료제공: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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