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예방 접종력을 사전에 확인해 미접종자의 경우 여행 4주~6주 전 미리 예방 접종을 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또 풍진 면역 증거가 없는 임신부는 임신 3개월 이내에 감염될 경우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크다며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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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 9월 기준 국내 풍진 환자는 2명으로 보고됐고,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풍진 퇴치 국가로 인증받았다.
풍진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국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특정 질병이 유행한 국가를 방문한 후에는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