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의 단독 콘서트 ‘소 파 투 고’(So Far 2 Go)가 오는 12월 9일 경기 고양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구리아트홀에서 진행한 ‘소 파’(So Far)에 이은 두 번째 단독 공연이다. 1800여석 규모의 말발굽 형태 대극장인 아람극장에서 보다 다채로운 음악과 게스트로 무대를 꾸민다.
마이클 리는 뮤지컬 ‘나폴레옹’ ‘헤드윅’, JTBC ‘팬텀싱어2’ 등에 출연해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1995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 사이공’ 투이 역으로 데뷔했으며 2006년 같은 작품의 크리스 역으로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났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을 통해 최고의 뮤지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티켓 가격은 4만4000~9만9000원.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