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명품은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 침대에서 휠체어로 이동 시 후방으로만 앉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등받이와 다리받침을 전후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발명대회인 ‘대학창의발명대회’의 우수 수상작이 9일 발표됐다.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4개 대학에서 4636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국무총리상은 ‘디지털 곡률반경 측정장치’를 발명한 충남대팀(안성현·이태현·최재호)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서울과학기술대 고영준·가톨릭대 김정휴·KAIST 이수호 등 28개 대학 44팀이 우수발명상을 수상했다.
한편 ‘2016 대학창의발명대회’ 시상식은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