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길게 만드는 10가지 방법

  • 등록 2014-04-28 오후 4:07:21

    수정 2014-04-28 오후 4:07:21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빼놓을 수 없는 고민중 하나가 ‘배터리’다. 쓸만하면 방전되는 배터리 때문에 골탕을 먹은 사용자들이 한 둘이 아니다. IT 전문매체인 JC 온라인은 27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수명을 효과적으로 연장 시키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화면은 지금보다 어둡게

스마트폰 화면 밝기를 어둡게 설정하면 스마트폰 배터리가 한결 오래간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자.

△안쓰는 전파 기능은 꺼라

스마트폰은 우리가 통화를 하고 데이터를 받을 때 쓰는 3G나 롱텀에볼루션(LTE) 외에도 여러 전파를 수신한다. 위성항법장치(GPS), 블루투스, 근거리무선통신(NFC), 와이파이(WiFi) 등이 그 예다. 스마트폰도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쉬어야 한다. 가령 실내에 있을 때는 GPS를 끄고 무선 키보드나 헤드폰을 쓰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를 꺼놓자.

일일이 꺼놓기 싫다면 비행모드로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알림 메시지 설정 해제하기

새로운 정보와 이메일 등을 받는 알림 메시지는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알림 메시지를 받기 위해 스마트 폰은 한시도 쉴틈없이 작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왕이면 와이파이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땐 와이파이(Wi-Fi)를 사용하자. Wi-Fi는 회사나 집 심지어 거리에서도 손쉽게 접속 할 수 있다. 3G나 4G망에 접속하는 것보다 배터리를 더 절약 할 수 있다.

△잠금장치를 생활화하자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항상 잠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주머니속에 무심코 넣었다가는 친구들과 무언의 통화를 할 수도 있다.

△멀티 태스킹은 되도록 피하자

많은 기능을 한번에 사용하는 멀티 태스킹은 스마트폰 배터리를 빨리 줄어들게 한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전화를 하고 게임까지 즐긴다면 당신은 평소보다 3배 빠른 속도로 배터리를 소모하고 있다.

△앱 종료기능을 사용하자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앱 사용이 배터리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스마트폰마다 사용하지 않는 앱을 종료시키는 기능을 추가해 놓았다. 예컨대 아이폰은 홈버튼을 가볍게 2번 누르면 사용하지 않는 앱을 종료할수 있다. 갤럭시는 2초 정도 홈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앱 종료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너무 춥거나 더울 때 사용하는 것은 피하자

불가마 사우나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간다면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는 배터리 수명에 난감해질 것이다. 아주 덥고 추운 날씨엔 스마트 폰 배터리는 더 빨리 소모된다. 스마트 폰은 섭씨 0도부터 34.5에서 이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염두하자.

△최신 소프트웨어는 PC연결 혹은 와이파이로

3G나 LTE 같은 이동통신망으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으 때면 평소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진다. 앱 업데이트나 다운로드는 PC와 연결하거나 와이파이를 통해서 하자.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보조 배터리가 기본

빨리 방전되는 배터리가 싫다면 보조 배터리를 휴대하는 것이다. 단순 계산으로 휴대폰 수명이 두 배로 늘어난다. 아이폰처럼 배터리 교환이 되지 않는 일체형 스마트폰은 USB케이블에 연결해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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