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퇴직연금 계리 전문인력·NPL 교육과정 개설

  • 등록 2013-03-20 오후 6:45:45

    수정 2013-03-20 오후 6:45:4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퇴직연금 연금계리 전문인력’과 ‘NPL(부실채권)’ 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퇴직연금 연금계리 전문인력 과정은 보험업법에 따라 등록된 보험계리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금계리 채무·부담금 산출, 회계 세무절차·재무건전성 등 주요 이슈를 미리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실제 연금계리 업무수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령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퇴직연금 사업자가 연금제도의 설계와 연금계리 업무를 수행할 때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다음 달 29일부터 5월10일까지 매주 월·수·금(총 20시간)에 진행되며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일반담보부채권과 특별채권, 신용회복채권, 개인회생채권 등 각 자산별 평가방법과 실제 평가사례 간 비교, 시장동향 등을 교육하는 NPL 과정도 운영된다. 금융투자회사 NPL 매각·여신관리 담당자나 자산운용·기획 실무자, NPL 경매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29일부터 5월9일까지 총 28시간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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