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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지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해 선정하는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들어야 한다. 세계시장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국내 시장규모의 2배 이상,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비콜-플러스로 지난해 51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 상반기에는 3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3분기에는 매출이 다소 주춤했지만 올 4분기에는 지난달 콩고민주공화국에 약 112억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수단, 에티오피아 등의 국가에도 지속적인 공급을 진행하고 있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2016년부터 콜레라 백신을 유니세프에 납품하며 그해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내년에는 1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수주했다”며 “8년 만에 50배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 데 이어, 현재 지구 온난화로 콜레라가 전세계적으로 발발하고 있어 콜레라 백신 시설 증설도 진행 중이다. 콜레라 확산 예방과 퇴치를 위해 안정적인 콜레라 백신 공급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