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안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과 대도시에 부합하는 생활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뒀다.
지출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 사업으로 △코로나 생활지원비 지원 214억원 △(노선·전세) 버스기사·일반택시기사 한시지원 42억원 △어린이집 경영안정화 지원 3억7000만원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이차보전 10억5000만원 증액 등을 포함했다.
시민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기초연금 105억원 △영유아·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68억원 △시흥화폐 운영·할인보상금 40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21억원 △주거급여(현금급여) 18억원 △가정양육수당, 영아수당 지원 10억7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시는 최근 2차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17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28일 2차 추경예산을 확정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차 추경안 편성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꼼꼼히 살피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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