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델타 확진자 급증…"20대 변이 확진 17%가 델타 변이"

전국 델타 확진자 검출 비율 9.9%…수도권 12.3%
수도권 20대 17.1%, 30대 14.9%로 높아
6월까지만 해도 1%대 그쳤으나 급증
  • 등록 2021-07-07 오전 11:58:22

    수정 2021-07-07 오후 2:35:0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수도권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검출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확진 비율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7일 “전국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비율은 9.9%인데 수도권에서는 12.3%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20대는 17.1%, 30대는 14.9%로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델타 변이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문제다. 이 통제관은 “6월 첫째 주만 해도 델타 변이 확진자 비율은 전체의 1.4%에 불과했다”며 “6월 둘째 주에 수도권의 20대 델타 변이 확진자 비율도 1.8%였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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