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도움’은 서로이음 앱에서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앱에서 ‘서로도움’을 누른 뒤 유형별로 불우이웃의 사례를 읽고 기부하고 싶은 유형을 선택해 캐시백 송금, 충전금액 이체 등으로 후원할 수 있다. 기부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내년 1월 말까지 1차 모금을 진행한 뒤 음력설 전에 기부금을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55만 서구민이 일상 속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현재 서로도움 메뉴에는 기부방법 안내와 사례접수 사이트가 연결돼 있다”며 “앞으로 불우이웃 사례 게재 등 메뉴를 보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로이음 시즌3의 대표 콘텐츠인 서로도움을 통해 지역화폐 안에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내는 사업을 벌이겠다”며 “서로도움을 통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