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비대면 화상교육 제공

비대면 화상 솔루션 이용 활성화 위한 양해각서 체결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 누구나 사용 가능한 장점
"국산 비대면 화상 솔루션 경쟁력 강화와 보급 앞장설 것"
  • 등록 2020-09-11 오후 3:28:46

    수정 2020-09-11 오후 3:28:46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알서포트(131370)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국산 비대면 화상 솔루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산 비대면 화상 솔루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교육 활용 △강사 및 서포터즈 화상 솔루션 교육 △국산 비대면 화상 솔루션 생태계 조성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알서포트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자사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으로 원격교육과 화상회의, 온라인세미나 등 다양한 비대면 화상 서비스 분야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리모트미팅’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 링크 하나만 클릭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대면 화상 솔루션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나 고령층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화면과 문서 공유 기능을 제공해 실제 회의나 수업과 마찬가지로 화상으로 공유하는 문서에 직접 판서하거나 포인터로 특정 부분을 강조할 수 있다. 화상회의에서 자주 발생하는 발언 중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메인스피커 감지 기능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AI 기록 기능’은 발표자 발언 내용을 자동으로 인지,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회의록을 기록해준다.

한국정보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산 솔루션에 비해 사용이 쉬운 국산 비대면 화상 솔루션을 활용해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 디지털 소외계층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의 제품의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맞아 민관 협력을 통해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국산 비대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위한 건전한 생태계를 마련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예산과 인프라 부재로 인해 원격근무 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자사 비대면 솔루션 3종을 무상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가 처음 확산했던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또 재확산이 시작한 지난 8월부터 원격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을 비롯해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등을 전국 학교와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

리모트미팅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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