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웰가족봉사단이 지난 10일 연탄 배달 행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지웰페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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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지웰페어(090850)는 이지웰가족복지재단과 가족봉사단 100여명이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 배달과 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20여 가정을 대상으로 총 4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강혜정 이지웰가족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총 6차례 개최된 이지웰 다가족 봉사데이는 약 600명이 자진 참여하면서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으로 활성화되고 있다”며 “자녀들이 나눔 문화에 익숙해지고 기부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지웰 가족봉사단은 이지웰페어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임직원과 고객사 가족들로 구성됐다. 매년 체험형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독거어르신 방문 배달 봉사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역사활동 체험, 가족문화 캠프 등을 진행·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