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미래부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 협약

전자문서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 지원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이폼’ 서비스 플랫폼 개발
  • 등록 2015-10-30 오후 3:40:45

    수정 2015-10-30 오후 3:40:45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전자문서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포시에스(189690)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2015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 신규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시에스는 2017년까지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이폼( Smart e-Form) 서비스 플랫폼 및 마켓 플레이스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GCS 사업은 미래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SW 중심사회 실현’ 및 ‘K-ICT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에서 역량 있는 SW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시에스는 이번 과제에서 전자문서 생성, 활용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한다. 과제 개발에는 개방형 클라우드 엔진 기술을 보유한 (주)유엔진솔루션즈, 클라우드 자원관리 기술을 가진 (주)클라우다인, 클라우드 사업 전략 및 SW공학 방법론 역량을 지닌 KAIST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된 플랫폼을 이용해 업종별 전자문서 특화 서비스를 개발자들이 쉽게 개발하고 유통할 수 있는 시장을 세계 최초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과제의 총괄책임을 맡은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이폼 개방형 플랫폼 개발은 산업·분야별로 표준화된 전자문서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으로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신사업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 받는 글로벌 SW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보다 앞선 국내 모바일 기반의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경험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되고 있다”며 “전자문서 SW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국내 전자문서 시장 확대 및 정부의 규제 완화와 제도적인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시에스의 ‘오즈 이폼(OZ e-Form)’은 전세계 유일 리포팅 엔진기반 통합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문서 및 리포팅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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