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한화(000880)토탈은 충청남도 서산시와 공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산 성연면의 한 김치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화토탈 임직원과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김장김치가 떨어지고 반찬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서산지역 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200여 세대의 먹거리 해결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토탈 임직원과 서산시 자원봉사자들은 열무김치와 오이김치로 구성된 200개 이상의 김치박스를 집집마다 배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화토탈에 감사한다”며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와 반찬 등을 선물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 31일 진행된 ‘여름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화토탈 임직원과 서산시 자원봉사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한화토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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