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이 전날 최종 명단을 제출하면서 새누리당 26명, 민주당 21명, 통합진보당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50명의 위원 구성이 확정됐다.
특위 위원장에는 이군현 새누리당 의원이, 여당 간사에는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 야당 간사에는 최재천 민주당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그러나 여야 간사로 내정된 김·최 의원은 “(명단 구성은 다소 늦었지만) 현실적으로 논의는 8월 결산, 9월 국회 들어가서 이뤄지기 때문에 업무상 차질은 없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늦어도 다음주 내 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기로 하고 이를 위한 사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최재천ㆍ김광진ㆍ김승남ㆍ김영록ㆍ김우남ㆍ김윤덕ㆍ남인순ㆍ문병호ㆍ박수현ㆍ신장용ㆍ유기홍ㆍ유대운ㆍ유성엽ㆍ윤관석ㆍ윤호중ㆍ이찬열ㆍ임내현ㆍ조경태ㆍ조정식ㆍ한정애ㆍ홍의락 의원
▲통합진보당 오병윤 ▲정의당 심상정 ▲무소속 박주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