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오 의원은 30일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조직으로 알려진 ‘6인회’와 관련 “실체가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할 때가 온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6인회’는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 형 이상득 의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김덕룡 민화협 상임의장, 이재오 의원 등을 아울러 일컫는 말로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주요 의사결정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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