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민간 주택조사기관인 코어로직에 따르면 미국 전체 평균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한 것. 또 압류주택을 제외한 평균 집값은 0.9%나 올라 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동월대비 집값은 0.6% 하락했다.
이어 "이는 지난 2년간에도 나타났던 현상이지만, 올해에는 특히 주택 구입 세금 감면혜택이 사라지고 압류주택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