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관계자는 10일 "아직 날짜가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25일 정도에 기공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공식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브라질 공장은 연산 10만대의 생산규모로 지어지고, B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소형 승용차를 생산한다.
당초 현대차의 브라질 공장은 지난 2008년 9월 상파울루주측과 MOU를 맺은 후 같은 해 말 착공해 2011년 상반기 완공될 계획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지난 2008년~2009년 글로벌 경기침체로 잠정 연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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