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은 DDAM과 41억 2490만원 규모의 엘리멘탈 자동용접 지그제작·변형측정·공정설계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23년 연결 매출액의 19.2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거대로봇의 동적구조설계 기술을 활용해, 태풍이나 지반변동 및 염수환경 등의 가혹한 환경 조건 속에서도 구조물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자동 용접 설치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건”이라며 “신안군 비금도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의 예술작품 설치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