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머드 프레시는 CES 2023에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전시장 내 테크 이스트 쪽에 야외부스를 마련하고 자체 개발한 슬라이스 형태의 비건 치즈 ‘아메리칸 슬라이스’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머드 프레시의 아메리칸 슬라이스는 동물성 치즈를 경쟁 상대로 표방할 만큼 수준 높은 풍미를 자랑한다. 앞서 열린 ‘CES 2022’에서 공개한 ‘큐브형 비건 치즈’의 아성을 뛰어넘기 위해 아머드 프레시가 야심 차게 내놓은 신제품이다.
4일간 진행된 CES 2023 행사 기간 제품을 맛보기 위해 아머드 프레시 행사 부스에는 수많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총 방문객 1만명을 목표로 진행된 샘플링 행사에서 일일 준비 물량인 2000개가 오전 중에 조기 소진되는 등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조혜민 아머드 프레시 해외비즈니스팀 팀장은 “2년 연속 ‘CES’에 참가해 국내 기술로 자사 비건 치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북미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아메리칸 슬라이스에 대한 많은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욱 다양한 맛과 형태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