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 전광현 사장 신규 선임

산하 자회사 경영인프라 고도화 추진
  • 등록 2022-12-01 오후 2:43:52

    수정 2022-12-01 오후 2:43:52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디스커버리가 1일 2023년 임원인사를 통해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SK디스커버리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4대 성장축인 그린소재, 바이오, 그린에너지, 리빙솔루션 분야의 지속적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산하 자회사들의 안정적 운영과 경영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전 사장은 2018년 SK케미칼 파마(Pharma)사업대표 겸 사장, 2020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현재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에코트랜지션을 주도하는 등 다양한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사장은 SK디스커버리와 산하 자회사들의 경영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안정’과 4대 신성장 사업축의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동시에 이루어낼 적임자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SK디스커버리는 “전 사장이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로 취임하면 본격적인 경영인프라 개선을 통해 안정적 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SK디스커버리 임원인사 명단

◇신규선임 △전광현 사장 △권오병 기업문화실장 △김한조 경영지원실장 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담당

전광현 SK디스커버리 사장.(사진=SK디스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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