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그린뉴딜 사업 확대 위한 업무 제휴협약 체결

에퀴스·제네시스PE와 친환경·신재생 파트너십
ESG 금융 지원 등 그린뉴딜 사업 '의기투합'
  • 등록 2020-12-09 오후 1:53:19

    수정 2020-12-09 오후 1:53:19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싱가포르계 인프라 투자회사인 에퀴스(EQUIS Environmental Korea)와 에너지 인프라 및 ESG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제네시스매니지먼트(제네시스PE)와 그린뉴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송성훈 에퀴스 대표이사,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투 사장을 비롯해 송성훈 에퀴스 대표이사와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하나금융투자와 에퀴스, 제네시스PE 등 3사(社)는 지난 8월 약 3000억 규모의 국내 최대 폐기물 처리시설 투자를 진행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폐기물 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등 ESG투자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진국 사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투자처 발굴을 위해 업무제휴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질의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분야 그린 뉴딜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손을 맞잡은 3사가 ESG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린뉴딜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퀴스는 아시아 최대규모 독립 인프라 사모펀드 운용사로 2010년 설립 이후 총 27억달러(약 3조원)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2016년 설립한 제네시스PE는 에너지 인프라 및 ESG 분야 전문 PEF 운용사로 국내 및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3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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