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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한국서부발전은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8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나눔공헌 부문 사회공헌대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에너지로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행복 파트너’(Shared Energy for Better Tomorrow)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새롭게 수립한 서부발전은 정부의 ‘사회적 가치’ 실현 요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 상을 받게 됐다.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는 20명의 우수대학생 멘토가 방학기간동안 서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충남 태안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초·중·고교생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탐색, 정서교류 등을 통해 지역사회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대학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나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해 총 40명의 대학생 멘토와 421명의 지역학생이 참여했으며, 서부발전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꿈너머 꿈 진로 멘토링’은 서부발전의 품질명장을 포함한 품질명장협회 소속 국가품질명장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기술전수와 산업현장탐방 등 실질적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나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서부발전은 2011년부터 서부 꿈나무 디딤씨앗 통장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 18세미만 아동 및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매년 48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적립해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학자금 마련, 창업 지원, 주거비 마련, 자격증 및 취업훈련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