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7일 경북 예천의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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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명상과 다도를 기반으로 심신안정 및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이 국립산림치유원에 들어선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7일 경북 예천군 효자면 일원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
산림치유문화센터는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 차와 명상 등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국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림청이 지난해 3~12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건립한 산림치유문화센터는 9940㎡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 다도와 명상 체험시설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은 “산림치유문화센터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장기치유 고객을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라면서 “영주의 한국선비문화축제, 예천의 곤충연구소, 예천문화제 등과 연계해 차와 꿀 등 식재료산업 및 지역산업 발전과 함께 공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