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행운의 동전', 서울시민 이름으로 장학금 기부

  • 등록 2016-12-20 오후 2:16:11

    수정 2016-12-20 오후 2:16:11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청계천에 모인 ‘행운의 동전’이 서울시민 이름으로 기부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이 청계천에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5500만원, 한국 유니세프에 외국 동전 만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기부금을 서울 시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꿈디딤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 행사는 20일 오후 3시 행운의 동전 던지기 장소인 청계천 팔석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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