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ock제공] 오랜만에 장외대형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장내시장의 약세와는 달리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장외시장의 낙폭과대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폭이 크지 않은 강보합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삼성생명(+1.88%)이 4500원 오르며 나흘째 상승했으며 한국디지털위성방송(+1.54%)도 75원 상승하며 최근 계속된 보합세에서 탈피했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0.5%)는 로또복권의 가격이 1000원으로 낮아지며 상금도 줄어든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유지해 이미 악재가 주가에 어느정도 반영됐음을 보여줬다.
3만원대 초반에서 저점을 형성한 그라비티(+4.62%)가 1500원 오르며 3만4000원에 종가를 형성했으며 디에스엘시디(+1.45%)도 75원 올라 다시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반면 티맥스소프트(-2.29%), 그래텍(-2.41%)은 각각 300원, 400원씩 하락했으며 벨웨이브(-1.03%), 엠게임(-4.31%)도 떨어지는 등 IT, 인터넷, 게임등의 테마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캐피탈(-3.9%)이 다시 450원 하락하는 등 기존 강세를 나타냈던 종목에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한편 조정폭이 컸던 종목의 경우에는 강보합세로 돌아서는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