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일본서 폐장해 치료제 "에라스폴" 도입

  • 등록 2003-11-18 오후 6:04:01

    수정 2003-11-18 오후 6:04:01

[edaily 이진우기자] 동아제약(000640)은 18일 일본 오노약품과 급성폐장해치료제 "에라스폴"의 국내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노약품이 개발한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에 동반되는 급성폐장해 치료제로 지난해 6월부터 시판되고 있다. 염증반응증후군은 감염이나 수술,외상 등이 원인이 되어 전신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중증화되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다.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에 동반되는 장기 질환중에 특히 폐장해는 호흡기능 악화를 초해한다. 이 에라스폴은 저하된 호흡기능을 개선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는 신약이다. 동아제약은 이번 라이선스계약 체결과 동시에 에라스폴의 국내 제품허가취득을 진행하여 2005년초에 국내시장에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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