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인격 말살"…피자박스에 새겨진 문구

도봉경찰서-피자스쿨, 딥페이크 관련 협약
피자박스에 성범죄 근절 문구 삽입키로
  • 등록 2024-09-03 오후 2:49:46

    수정 2024-09-03 오후 2:49:46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도봉경찰서가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스쿨’과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서울 도봉경찰서)
서울 도봉경찰서는 피자스쿨 피자박스에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고 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는 문구를 삽입해 유통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문구 내용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피해자의 인격을 말살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로, 신고전화 112 번호가 함께 적혔다.

애초 피자스쿨은 피자박스에 청소년 사이버도박 범죄 근절 문구를 삽입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배포하려 했으나,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 기간이 지정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지면서 이러한 대국민 홍보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피자스쿨은 테이크아웃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로 지난 8월 기준 전국 가맹점 900개를 돌파했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피해 예방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